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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One ~ Trembles>는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씨앗의 움직임을 통해 생명의 가능성과 확장의 감각을 탐구한 작품이다. 빛과 바람은 인간의 피부와 감각에 직접 닿으며 생명력을 일깨우고 외부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을 형성한다. 공중에 떠 있는 씨앗의 형상은 아직 정착되지 않은 존재이자 새로운 환경을 향해 나아가는 잠재적 생명을 상징한다. 유기적인 형태와 번지는 유약은 공기와 빛의 흐름, 그리고 이동하며 축적되는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다. 작품은 흔들림을 생명이 끊임없이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방향을 찾아가는 생성의 과정으로 바라보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