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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Fire Blooms, Flowers Shine #2>는 꽃이 피어나는 형상을 통해 몸 안에서 생성되는 생명의 열과 감각의 발현을 탐구한 작품이다. 사람의 체온을 생명을 유지하는 내면의 불이자 살아 있음을 감각하게 하는 생명의 흔적으로 바라보았다. 꽃잎처럼 펼쳐지는 형상은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며 열리고 닫히는 생명의 움직임을 담고 있으며 표면을 따라 번지는 붉은 유약은 몸 안에서 시작된 온기가 서서히 퍼져나가는 흐름을 표현한다. 작품은 생명력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감각을 일깨우고 존재를 드러내는 순간을 시각화하고자 하였다.



